무작정 내린곳... 구로디지탈단지 (매직타임 촬영이야기)
어디론가 가고있었다.
시간은 오후 5시 30분경.
일몰이 다가오면서 대림역을 통해 신도림으로 가기위해 역사를 들른다.
창밖에는 매직타임을 알리는 다홍색을 띈 구름이 잔잔히 흘러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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왠지 오늘 아니면 겨울내내 절대 매직타임의 사진을 찍을일이 없을거 같은
느낌이 들어서
생각나는 곳은 구로디지탈 단지의 벤처타운들...
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의 옥상을 찾아 무작정 올라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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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온뒤 미세 먼지는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었으며
강한 바람과 추위만이 나를 맞이하고 있었다.
파노라마로 관악산 라인을 담아보며
매직타임을 기다린다.
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저 타워크레인의 모습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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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은은한 분위기를 내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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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공기가 가슴을 가르고 날카로운 바람은 손을 갈라놓을듯 한 기세...
사진촬영을 더욱더 어렵게 만드는 날씨...
아름다운 풍경은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는걸.
스키시즌을 알리는 반가운 추위지만 도시에서의 추위는
정말 견디기 힘들다.
그리고
사진 또한 담기도 힘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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